스테이 시호일 #1 : The lovely way to enjoy Gangneung!

숙소가 위치한 남문동은 1950-60년대 강릉의 번화가였던 곳으로 많은 집과 상점들이 오밀조밀 밀집한 곳으로 여전히 그 흔적을 유지하고 있는 마을입니다. 일제강점기 시대에는 일본인들이 거주지로 삼았던 곳이기도 하여 일본과 한국의 혼합된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주택들도 볼 수 있는 곳이구요. 작은 골목을 마주하고 작은상점과 오래된 집들이 어우러져 아늑하고 한가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스테이 시호일이 위치한 곳은 작은 골목을 사이에 두고 집들이 서로 마주하고 있는 주택가 안입니다. 이 골목에 터를 잡고 오랜시간 살아오신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집들과 한두발짝 밖에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하여 시간의 흔적이 묻어있는 골목을 천천히 거닐어 보실 것과, 이웃분들의 휴식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너무 늦은시간의 외출이나 소음은 삼가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상업적 촬영은 엄격히 금지합니다! 스테이 시호일은 '오월커피'의 2호점인 '칠커피', '명주서가' 바로 뒤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숙소에서 몇걸음만 걸어나오시면 운치있는 한옥 마당에서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 새롭게 생긴 샌드위치, 요거트, 쌀국수 맛집 등을 비롯해 전통의 맛집 간장게장, 돌판불고기 식당 등 맛있는 음식점, 카페 등을 도보로 걸어서 찾아다닐 수 있어요. 그리고 숙소는 강릉을 가로질러 흐르는 남대천변 바로 옆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남대천은 바다까지 이어지는 하천으로 바닷물이 넘나듭니다. 이른 아침, 그리고 해질녘 한가롭게 걸으며 산책해보세요. 먹이를 따라 온 갈매기, 왜가리, 귀여운 오리들도 볼 수 있고, 가슴 시원한 바람도 느낄 수 있어요. 자전거가 있다면 남대천을 따라 안목까지 가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남문동의 골목은 차가 들어가지 못하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차를 가져오실 경우 예약 후 안내해드리는 곳에 주차하신 후 약간의 도보이동을 통해 숙소로 오실 수 있습니다. 터미털, 기차역에서 오실 경우 택시를 추천드립니다. 택시로는 5분 남짓한 거리이지만 버스를 이용하실 경우 배차 간격이 긴 버스를 두번정도 갈아타고 40-50분에 걸쳐 오셔야 합니다. 택시로 오실 경우 '명주동 오월커피' 혹은 '명주동 칠커피'에 가신다고 말씀하시면 대부분의 기사님이 아실꺼에요. 그쪽에 내리시면 숙소까지는 1-2분정도만 걸어오시면 됩니다. - 집 내부 전체, 그리고 집 앞 골목 모두 금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