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성 오두막 - 책이 있는 멋쟁이 쉼터

100여평의 대지에 목조주택과 마당 등이 있습니다. 다양한 책이 책장과 트렁크, 냉장고 등에 여러 모습으로 비치되어 있습니다. 미취학 어린이에서 성인까지 북스테이를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뒷마당의 화덕에서 불멍을 맘껏 즐길 수도 있습니다. 한 가족의 넉넉한 휴식을 보장할 것입니다. 충청권 일원을 둘러본 뒤 농촌 풍경을 실감하며 머물러 있기에 좋을 것입니다. 주변에 있는 탄산온천이 널리 알려졌으며 충주호 일원을 둘러본 뒤 저녁에 글램핑을 즐기는 공간으로 삼기에 적당합니다. 하루, 이틀 머물 수도 있고 장기간 집필 공간으로 삼아도 무리가 없습니다. 건물의 외형은 직사각형 한쪽을 삐딱하게 세운 형태의 독특한 디자인입니다. 실내로 들어가면 몇 개의 단 차이를 이용한 세개의 바닥을 마주하게 됩니다. 실내는 세 층이지만 주방과 거실, 1.5층,다락방 등이 계단으로 연결된 원룸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락방은 철제빔으로 하부와 연결되어 이동 시 분리되는 이동형 주택입니다. 여러 층의 바닥이 조성된 것이지요. 붙박이 장롱을 대신하는 이불장이 실내 아래층과 위층을 구분하는 구실을 합니다. 별도 보일러실이 없기에 온수 전기난방이며 순간온수기가 있습니다. 식탁 대신 접이식 캠핑 탁자를 이용합니다. 가구식 구조에 따른 오붓한 공간입니다. [기사첨부] 한겨레신문에 실린 앙성 오두막 기사입니다. 이동식 주택으로 해답찾은 ‘5도2촌’의 꿈 건물 앞쪽 바닥에 창고가 있습니다. 여기에 다양한 취사도구와 농기구가 있습니다. 텃밭을 가꾸고 싶다면 건물 뒤쪽에 각종 채소류를 심으시고, 잔디가 무성해 보기 흉하다면 전동기구로 풀을 자를 수 있습니다. 무엇이든 하고 싶은대로 하시면 됩니다. 다만 이후 게스트를 위해 정리는 필수입니다. 게스트의 의사에 따르겠습니다. 함께 하기를 원한다면 마당에 텐트를 치고 맘껏 즐기겠습니다. 하지만 생활공간이 다른 관계로 최소한의 연락만 주고받아야 할 것입니다. 불편신고는 24시간 받겠으니 주저마시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앙성 탄산온천과 충주호를 비롯해 탄금대 같은 관광지가 있습니다. 앙성온천의 탄산은 모공을 확장해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충주호에서는 유람선으로 일대를 둘러보고 탄금대에서 악성 우륵의 자리를 살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다양한 잠자리를 경험하기 바랍니다. 색다른 기운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농부체험도 가능합니다. 텃밭의 땅을 일구거나 풀을 뽑으며 손목을 강화시키는 재미도 쏠쏠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른 숙소에서 할 수 없는 그 뭔가를 찾아서 경험하기를 제안합니다.